영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도 사용 승인

박은주 2021. 1. 8.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보건부는 이날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며 모더나 백신 1000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이 확보한 모더나 백신은 모두 1700만회분으로 늘어났다.

현재 영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기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이번 모더나 백신까지 총 3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보건부는 이날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며 모더나 백신 1000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이 확보한 모더나 백신은 모두 1700만회분으로 늘어났다.

현재 영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기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이번 모더나 백신까지 총 3종이다.

다만 모더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은 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지난달 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이달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50만명 이상이 이들 2개 백신의 1회차분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