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김주현, 진범 윤정일 도발..분노의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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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김주현이 진범 윤정일을 설득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5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가 다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경(김주현)은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진범 이재성(윤정일)을 찾아갔다.
이유경은 이재성에게 "다정한 아빠와 남편, 모범 공무원, 트럭 기사를 17번 찌른 살인범. 어떤 게 진짜 당신 모습이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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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김주현이 진범 윤정일을 설득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5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가 다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경(김주현)은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진범 이재성(윤정일)을 찾아갔다. 이재성은 아내,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유경은 이재성에게 "다정한 아빠와 남편, 모범 공무원, 트럭 기사를 17번 찌른 살인범. 어떤 게 진짜 당신 모습이냐"라고 밝혔다.
이재성이 "지금 보는 게 다다"라고 하자 이유경은 "곧 증인으로 서야 하지 않냐. 당신 혼자만 17살 때로 돌아가면 남겨진 가족은 어떻게 할 거냐"라고 밝혔다. 이재성은 "나 혼자 안 당한다"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이유경은 "당신 혼자 처벌받을 거다. 살인사건 빼면 다 공소시효 지났잖아요. 당신이 죽인 트럭 기사에게도 가족이 있었다. 아내, 자식이랑 먹고살려고 굶으며 일한 사람을 당신이 죽인 거다"라고 분노했다.
이유경은 경찰, 검찰, 법원이 모두 이재성의 책임으로 돌릴 테니, 지금이라도 아내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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