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 과정 알면 술·담배 끊을 수밖에..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 1. 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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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금주와 금연을 다짐한 남성이라면 꼭 지켜야겠다.

술과 담배가 발기부전에도 영향을 끼친다.

만약 이미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면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및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술 등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등장해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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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금연 금주는 필수다./클립아트코리아

새해 금주와 금연을 다짐한 남성이라면 꼭 지켜야겠다. 술과 담배가 발기부전에도 영향을 끼친다.

음주와 흡연이 발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발기의 과정을 알 필요가 있다. 정신적 자극으로, 혹은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으로 인해 성적 흥분을 받으면 곧장 대뇌에 전달돼 경동맥이 확장된다. 이때 음경동맥도 확장되는데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발기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골자로 이루어진다. 흡연은 이를 방해하는 중대한 요소로 꼽힌다. 음경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동맥경화를 초래해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과도한 음주는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한다. 또 과도한 음주는 남성호르몬 활동을 방해하는 주범으로도 꼽힌다.

만약 이미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면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및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술 등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등장해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듯 발기부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발기부전 증상을 이미 겪고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발기부전 치료제 약물 요법, 또는 보형물 삽입술 등을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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