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하나 절도 의혹'도 수사..마약 사건과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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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3)씨가 절도 의혹으로도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황씨의 절도 의혹 사건을 서울 용산경찰서로 넘겼다.
용산서는 현재 수사 중인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절도 의혹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황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황씨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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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3)씨가 절도 의혹으로도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황씨의 절도 의혹 사건을 서울 용산경찰서로 넘겼다.
용산서는 현재 수사 중인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절도 의혹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황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강남서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황씨와 잘 알고 지냈던 여성이 "황씨가 지난해 11월 말 우리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쳐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지난해 11월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마약을 투약해 7일 구속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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