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연기 경력 36년, 무명 시절 앨범 2장 발매도"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손현주가 과거 발매했던 2개의 앨범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손현주와 함께 충청남도 홍성으로 떠났다.

데뷔 36년 차가 된 손현주에게 허영만은 '첫사랑'을 물었다. 손현주가 땀을 흘리며 당황하자 허영만은 "그 첫사랑 말고 드라마 '첫사랑'"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 방영한 드라마 '첫사랑'에는 최수종, 배용준, 최지우처럼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손현주는 "그때 당시 음반을 1집, 2집 냈던 별 볼일 없는 악사였다. 그 드라마를 통해서 손현주라는 배우가 알려졌다"고 회상했다.

자신이 2집 가수라는 손현주의 발언에 허영만은 놀라움을 드러내며 노래를 부탁했다. 손현주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들어보셨냐"고 물었다. 허영만은 "가요 쪽은 아는 게 별로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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