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민의힘·안철수 밀당 안돼..단일화 룰 협상부터"

이유림 입력 2021. 1. 8. 20:24 수정 2021. 1. 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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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를 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 논의가 아니라, 단일화를 위한 룰을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선출, 야권 후보 단일화 동참 선언 후 전개되는 안타까운 공방에 대한 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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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김무성 전 대표(오른쪽) ⓒ국회사진취재단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를 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 논의가 아니라, 단일화를 위한 룰을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선출, 야권 후보 단일화 동참 선언 후 전개되는 안타까운 공방에 대한 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그동안 '더 좋은 세상으로'포럼(마포포럼)에서 앞으로의 선거,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 및 2022년 대선에서 좌파 정권을 종식시키려면 반(反)좌파 정파의 후보 단일화가 필수라는 결론을 주장한 이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마침 안 대표가 큰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크게 환영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다음 수순은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과 합당, 입당 논의가 아니라 양당의 사무총장이 만나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룰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며 "룰과 단일후보 선출 과정에서의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흥행 연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금태섭 후보는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가 등에 대한 협상부터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입당과 합당 공방으로 밀당하는 모습에 국민들께서 짜증을 내지 않으실까 걱정된다"며 "모처럼 형성되는 야권 통합 분위기가 기득권 주장 때문에 어려워질까 걱정"이라고도 적었다.


그러면서 "이 논의에서 김종인 위원장, 정진석 공관위원장, 안철수 대표는 서로 한 발짝 물러서야 한다"며 "양당 총장 협상의 결과를 가지고 최종 담판을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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