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00명 죽는 美 백신 못 믿겠다"..이란, 美·英 백신 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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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과 영국 기업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하루 4000명이 목숨을 잃는 등 혼란을 겪는 나라에서 개발한 백신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하메네이는 이란 국영TV를 통해 "영국과 미국으로부터 백신 수입을 금지한다"면서 "이는 관계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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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과 영국 기업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하루 4000명이 목숨을 잃는 등 혼란을 겪는 나라에서 개발한 백신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08/akn/20210108194658569xpof.jpg)
8일(현지시간) 하메네이는 이란 국영TV를 통해 "영국과 미국으로부터 백신 수입을 금지한다"면서 "이는 관계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면, 하루 24시간 이내에 자국민이 4000명씩이나 죽는 혼란이 발생할 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메네이는 영국과 함께 프랑스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때때로 그들은 백신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서 실험하기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란은 코로나19로 지금까지 5만593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동 일대에서 가장 큰 피해 규모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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