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성공 지원하겠다"
고석현 2021. 1. 8. 18:49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위기상황 속 과학기술인 등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치료제·백신 개발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역사적으로 위기의 순간마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에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오일쇼크 이후 적극적인 반도체 투자, IMF 위기 때 초고속 브로드밴드 구축, 금융위기 당시 모바일의 성장은 우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신년 인사회는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친목의 장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공동주최로 매년 열린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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