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알 자부심' 드렌테, 과체중 논란 속 4부 팀 입단

허인회 기자 2021. 1. 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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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레알마드리드에 몸담았던 로이스톤 드렌테가 지나치게 살이 찐 상태에서 스페인 4부 팀에 입단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드렌테는 스페인 4부 라싱 무르시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드렌테는 입단 소감으로 "아이들 때문에 스페인으로 오는데 어려움도 있었다. 좋은 모습으로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지금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평온하고 행복하다. 훈련을 통해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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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과거 레알마드리드에 몸담았던 로이스톤 드렌테가 지나치게 살이 찐 상태에서 스페인 4부 팀에 입단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드렌테는 스페인 4부 라싱 무르시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5년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서 프로 데뷔한 드렌테는 2007년 세계적인 클럽 레알로 이적했다. 전성기는 그때까지였다. 성장이 멈추면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 하부리그 팀을 옮겨 다녔다.


9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한 드렌테는 지나치게 살이 찐 모습으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훈련 영상 속 드렌테는 긴팔 상의를 입고 있는데도 체중이 늘어난 티가 확연하게 났다. 축구선수와 어울리지 않는 몸매 탓에 논란도 일고 있다.


이 매체는 "첫 훈련에 참가한 드렌테의 몸 상태가 나빴다. 2년 간 선수가 아닌 래퍼로 활동하면서 과체중이 됐다"고 설명했다.


드렌테는 입단 소감으로 "아이들 때문에 스페인으로 오는데 어려움도 있었다. 좋은 모습으로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지금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평온하고 행복하다. 훈련을 통해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레알에서 뛴 자부심도 드러냈다. 드렌테는 "레알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마음속에 품은 구단이다. 한 번 레알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영원한 레알인"이라고 말했다.


사진= 스페인 '마르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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