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1일 신년사..집권 5년차 국정운영 방향 밝힌다

정혜정 2021. 1. 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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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2021년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 신년사를 통해 집권 5년차인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를 발표한다”며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할 것’이란 점과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향할 것’이란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강조하고 새해의 국정 키워드로 통합과 회복, 선도국가 도약 등을 제시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복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 신년인사회에서도 "새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년사에는 또 튼튼한 사회·고용 안전망의 바탕 위에서 디지털, 그린, 지역균형 뉴딜 등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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