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 성남 '위례자이더시티'·인천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분양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1월 둘째 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이더시티(공공분양)’,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27개 단지에서 총 1만8652가구(일반분양 1만42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이더시티(공공분양)’,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등이 꼽히고 있다. 여기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스위첸’ 등의 모델하우스도 개관을 준비 중이다.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위례자이더시티(공공분양)’가 12일과 18일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분양에 들어간다. 위례자이더시티는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번지 일원에 공급할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의 경우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분양)은 전용면적 46~59㎡, 293가구를 선보인다. 나머지 147가구는 신혼희망타운(임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며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는 12일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는 DL이앤씨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공급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전체 5050가구에 달한다. 이번 분양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대상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며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 등이 계획돼 발전된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을 앞둔 모델하우스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과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스위첸’이 있다. 두 단지 모두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GS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0BL 일원에 공급하는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 총 1503가구의 대형 단지다. 단지는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에 대규모의 조경이 조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락스위첸’은 KCC건설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 603-116번지 외 48필지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총 23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4실이 공급된다. 특히 안락역이 도보 250m 이내에 위해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료=부동산114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