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에도 한파 이어져..서해안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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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은 주말에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
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역대급 한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부터 9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권은 1~5㎝, 전남 서해안은 10일까지 3~8㎝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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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전남 지역은 주말에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 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9~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8~-6℃, -13~-4℃다.
이번 역대급 한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현재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에 경보 단계가 내려진 건 1964년 한파 특보제를 운영한 이래 처음이다.
눈 소식도 예보됐다.
이날부터 9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권은 1~5㎝, 전남 서해안은 10일까지 3~8㎝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0 내외로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9일 -4~1℃, 10일 0~4℃다.
대기질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9일은 ‘좋음’, 10일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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