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최고 '분양가'..래미안 원베일리 평당 5668만원

황보준엽 2021. 1. 8.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3.3㎡당 분양가가 약 56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분양가는 역대 최고가로, 직전 최고 분양가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신반포 14차 재건축)로 3.3㎡당 4849만원이었다.

8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는 서초구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3.3㎡당 5668만6349원에 일반분양 가격을 승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조감도.ⓒ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3.3㎡당 분양가가 약 56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분양가는 역대 최고가로, 직전 최고 분양가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신반포 14차 재건축)로 3.3㎡당 4849만원이었다.


8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는 서초구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3.3㎡당 5668만6349원에 일반분양 가격을 승인했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산정 분양가인 3.3㎡당 4891만원보다 800만원 가량(16%)이나 높다. 토지비 등이 반영돼 가격이 올랐다.


한편 래미안원베일리는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으며, 총 299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재 입주민 이주와 아파트 철거를 마친 상황이다. 조합은 다음 달 조합원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는 3월 중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