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서 1098명 선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1.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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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오는 11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동의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70명(정원외 375명 포함)의 27.66%인 1098명(정원 내 944명, 정원외 154명)을 선발한다.

동의대는 지난해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819명(정원 내)에 3355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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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군 수능 100%, 실기·면접 전형 선발, 계열별 교차지원 가능
정시모집 7~11일 전체 모집인원 3970명의 27.66%인 1098명 선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오는 11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동의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70명(정원외 375명 포함)의 27.66%인 1098명(정원 내 944명, 정원외 154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마감은 1월 11일 오후 6시다.

동의대는 지난 5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등록확인예치금 납부를 마감한 결과 2872명 모집(정원 내)에 2663명이 등록해 등록률 92.72%를 보였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 3개의 군에서 하나씩 지원할 수 있으며, 동의대는 수능 위주 전형의 경우 [가]·[나]·[다] 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음악학과와 레저스포츠태권도학부, 디자인조형학과, 체육학과 등의 실기위주 전형은 실기 70%와 수능 30%를 반영한다.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나] 군의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와 학생부교과(특성화고동일계전형)는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종합(재직자전형)의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는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나]군 수능(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와 미래형자동차학과, 미래형자동차학과에서 85명을 선발한다. 수능 70%와 면접 3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동의대 김삼열 입학홍보처장은 “동의대는 이미 지역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스마트IT제조기술 분야, 관광·컨벤션 분야, 한방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그리고 공공행정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 등 4개의 특성화 분야를 이미 선정하고 자체적인 특성화 사업단을 신설해 이에 대한 지원을 넓혀오고 있다”고 말했다.

동의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혁신을 단행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되며 3년간 400억원, 2017년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5년간 212억원을 투입해 융·복합을 강조한 콜라보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단과대학과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등 지역 대학 중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동의대는 LINC+사업단 내에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를 설립했고, 지난 7월에는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8년간 국비 150억원, 시비 15억원, 교비 22억 등 총 187억5000만원 예산 투입)를 출범했다.

두 센터는 원천 데이터 확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AI·ICT융합 지능화 혁신 연구, 지역협력 AI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의대는 ‘더불어 숲을 이루는 콜라보 인재’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콜라보 교육’을 자체 교육 브랜드화하고 있다.

콜라보 인재는 단순히 기술과 전공 지식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인성과 기초소양,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비롯해 자기경영, 글로컬, 나눔, 소통, 융합, 도전성취 역량이라는 6대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통섭형 인재를 뜻한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동의 콜라보 교육은 1학년 코너스톤디자인, 2·3학년 키스톤디자인, 4학년 캡스톤디자인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전공교육시스템이다”며, “프라임사업을 통해 2019년에 동의대만의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인 도어(DOOR)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지난해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819명(정원 내)에 3355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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