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든든하고 따뜻한, 공감하는 경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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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이 8일 내부 화상으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 청장은 "올해는 책임수사, 자치경찰제 등 경찰시스템의 대전환기다. 주어진 역할과 책임이 권한 만큼 무거워졌다"며 "범죄 징후를 미리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든든한 이웃경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감과 인권의 가치를 더한 책임경찰, 행정절차를 공개하고 공정을 실현하는 따뜻한 공감경찰이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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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이 8일 내부 화상으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송 청장은 자치경찰TF팀, 112치안종합상황실, 수사1계, 직장협의회 사무실 등 경찰개혁과 관련된 주요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대전경찰이 든든한 이웃경찰, 당당한 책임경찰, 따뜻한 공감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송 청장은 “올해는 책임수사, 자치경찰제 등 경찰시스템의 대전환기다. 주어진 역할과 책임이 권한 만큼 무거워졌다”며 “범죄 징후를 미리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든든한 이웃경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감과 인권의 가치를 더한 책임경찰, 행정절차를 공개하고 공정을 실현하는 따뜻한 공감경찰이 돼야 한다”고 했다.
1981년 순경 공채로 임용된 송 청장은 충남당진경찰서장, 대전중부경찰서장, 대전경찰청 경무과장을 거쳐 2018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전경찰청 1부장, 충남경찰청 2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근무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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