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화폐로 코로나 위기 극복한다..인센티브 연장⋅서비스 플랫폼 도입

박하림 2021. 1. 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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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지역화폐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영월군은 앞으로 지역화폐의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영월별빛고운카드의 '그리고' 앱 내 사용자들에게 폭넓고 간편한 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배성배 영월군 경제고용과장은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지속적인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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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이 지역화폐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우선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인센티브 10% 적용기간을 2월말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11월30일부터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발행한 영월별빛고운카드는 2020년 12월 발행규모가 3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그 중 주민이 직접 충전해 사용하는 일반발행의 규모는 17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영월군은 앞으로 지역화폐의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영월별빛고운카드의 ‘그리고’ 앱 내 사용자들에게 폭넓고 간편한 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소비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공동구매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핫딜공동구매 서비스’를 올 상반기 도입할 계획이다.

배성배 영월군 경제고용과장은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지속적인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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