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 시민문화공원 임시 개장 주민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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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4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효행지구에 위치한 (구)농수산대학 부지가 시민문화공원으로 임시 개장했다.
화성시 전략사업 담당관 박상준 주무관은 "아직 건물 리모델링 중이고 공원이 조성 전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급히 조기 개방했다. 사실 더 빨리 진행되었어야 하는 사업인데 코로나 19 여파로 늦어지고 있다. 화성시민의 의견을 듣는 계획도 진행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시민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이 있다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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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이유미]
▲ (구)농수산대 운동장 |
ⓒ 화성시민신문 |
지난해 11월 14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효행지구에 위치한 (구)농수산대학 부지가 시민문화공원으로 임시 개장했다. 9월부터 2달여 동안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진행해 환경정비를 마친 것.
▲ (구)농수산대 부지 안내도 |
ⓒ 화성시민신문 |
2015년 농업진흥청이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전하면서 (구)한국농수산대학도 함께 자리를 옮겼다. 따라서 이 부지의 활용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었고, 작년 서철모 시장은 "부지 내 건물 8개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 해 화성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른 계획으로 현재 수산실습장과 창업보육센터 건물의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 (구)농수산대 운동장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 |
ⓒ 화성시민신문 |
2층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들어온다. 현재는 봉담 상가건물에 입주하고 있으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전하기로 했다. 꿈드림 센터는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과 취업, 검정고시 준비 등을 돕는 기관이다.
(구)농수산대학 부지는 '시민공원과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 진행 중이다.
화성시 전략사업 담당관 박상준 주무관은 "아직 건물 리모델링 중이고 공원이 조성 전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급히 조기 개방했다. 사실 더 빨리 진행되었어야 하는 사업인데 코로나 19 여파로 늦어지고 있다. 화성시민의 의견을 듣는 계획도 진행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시민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이 있다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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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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