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치과의사' 이수진 "가슴 수술 100% 만족한다고" [종합]

김예나 2021. 1. 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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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성형 고백을 했다.

먼저 이수진은 "성형 수술은 하고 나서 나의 콤플렉스가 해결된다고 한다면 좋은 것 같다. 근데 너무 자주 100%를 추구하기 위해 많이 하면 안된다. 내가 80점 정도 됐다 싶을 때 멈춰야한다. 80점이 90점 되고, 90점이 100점 되려고 자꾸 얼굴 뜯어고치면 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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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53세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성형 고백을 했다. 

이수진은 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먼저 이수진은 "성형 수술은 하고 나서 나의 콤플렉스가 해결된다고 한다면 좋은 것 같다. 근데 너무 자주 100%를 추구하기 위해 많이 하면 안된다. 내가 80점 정도 됐다 싶을 때 멈춰야한다. 80점이 90점 되고, 90점이 100점 되려고 자꾸 얼굴 뜯어고치면 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당히 됐을 때 (멈춰야 한다). 제가 이렇게 적당히 하다 말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얼굴인거다. 사실 코도 좀 더 높였어야 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수진은 재성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쌍커풀이 40살이 넘었을 때 너무 눈이 겹치는거다. 19살 때 처음 했는데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잡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 드니까 자꾸 늘어지더라. 44세 때인가 45세 때 했다. 벌써 10년 된 일이다. 두 번째 쌍커풀 수술도"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수술이든 시술이든 의사의 인성과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뭐가 괜찮냐고 묻는 질문은 사실 무의미하다.  그거를 놓는 의사의 기술, 의사의 양심이 중요한 거다. 좋은 재료를 쓰고 좋은 기술로 하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의 인성이 중요한 게 양심적이고 조심성이 많은 사람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지도 않는다. 사람 몸을 다룰 때 살금살금 한다. 제가 임플란트 수술 할 때 그런다. 살금살금. 평생 몸에 습관이 돼서 제 손에 걸린 환자는 저를 떠나질 못한다. 중독성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간단한 시술도) 안 맞고 살 수는 없다. 근데 저도 맞지 않은지 2년이 됐다. 한때는 조금 부족한 데에 채우고 그랬는데 성격이 워낙 낙천적이다 보니까 잘 안 늙는 것 같다. 성격 탓이 많이 있다"고 동안 비결을 밝혔다. 

끝으로 가슴 수술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이수진은 "가슴 수술은 100% 추천한다고 하더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추천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요즘 하도 많이 하고 기술이 좋아졌다"고 가슴 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수진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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