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민경진, 아들 황정민의 진정한 인생 멘토..베테랑 명품 조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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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경진이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서 황정민의 아버지이자 인생 멘토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민경진은 극 중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의 아버지 한유석 역을 맡았다.
이에 중요한 순간마다 한준혁의 곁에서 그를 위로하기도 하고 힘을 주기도 하며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아버지 한유석역을 소화하고 있는 민경진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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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민경진이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서 황정민의 아버지이자 인생 멘토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작품으로, 정진영 작가의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민경진은 극 중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의 아버지 한유석 역을 맡았다. 현실은 요양 병원에 입원해있는 신세지만 간혹 치킨을 들고 찾아오는 한준혁에 투덜거리면서도 아들의 마음을 살피며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는 등 진정한 아버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는 디지털 매일한국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디지털뉴스부 안에서, 그리고 이지수(임윤아)와의 관계에서 변화를 겪는 한준혁이 여러 복잡한 생각으로 인해 고민하는 가운데 아버지인 한유석이 입원해있는 병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석은 빈손으로 찾아온 아들을 타박하는 듯했으나 회사를 그만둬야 할 지 고민하는 아들에게 "생각을 너무 많지 하지 말고 살라"고 하며 "어차피 인생 계획대로 안 되는 거, 후회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며 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잊지 않았다.
한유석의 충고는 회사에서든 관계 안에서든 인생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은 한준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한준혁이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도록 했다.
이에 중요한 순간마다 한준혁의 곁에서 그를 위로하기도 하고 힘을 주기도 하며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아버지 한유석역을 소화하고 있는 민경진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능청스러운 대사에 숨은 깊은 뜻과 인생 내공으로 그야말로 인생 멘토의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는 것.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노인 역을 완벽 소화하며 확실한 존재감과 함께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고독사로 사망한 할아버지와 반려견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신스틸러로서 실감 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베테랑 배우로서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함께 매번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허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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