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FC, '대표팀 출신 수비수' 윤영선·정동호 영입

허인회 기자 2021. 1. 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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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수원은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인 윤영선과 정동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윤영선이 국내외 경기에서 보여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수비라인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왼쪽 풀백 정동호 역시 대표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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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수원FC가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수원은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인 윤영선과 정동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영선은 지난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성남FC에 입단했다. 이후 상주상무, 울산현대, FC서울 등에서 K리그 통산 244경기 6골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대인마크와 제공권이 강점으로 꼽히는 윤영선은 2011년과 2014년 성남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에는 2부 선수 최초로 2018 FIFA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해 독일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해 성남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수원은 윤영선이 국내외 경기에서 보여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수비라인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윤영선은 "수원FC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매 리그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왼쪽 풀백 정동호 역시 대표팀 출신이다. 2009 FIFA U20 월드컵 출전에 이어 2015년 A대표팀에 발탁돼 5경기를 소화했다.


정동호는 2009년 J리그1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 데뷔해 가이나레 돗토리, 항저우 그린타운 등 해외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4년 울산에서 K리그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왼쪽 풀백으로 뛰었다.


정동호는 "강한 도전정신이 엿보이는 수원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매 경기마다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선수는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축구장에서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에 9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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