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유입 차단 다른 지역 거주자 지역 방문 자제 당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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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예방이 어려운 관계로 다른 지역 거주 친인척과 지인들과의 만남 및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것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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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거주 친인척과 지인들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거창군보건진료소 전경 (사진=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 거주자가 고향을 방문해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증상·경증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족 및 주변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군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군민들도 다른 지역 방문을 억제하여 감염원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예방이 어려운 관계로 다른 지역 거주 친인척과 지인들과의 만남 및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것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17일까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되는 강화된 방역 수칙이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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