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멤버십 서비스에 '티빙' 추가..상품 출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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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사 멤버십 서비스에 CJ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추가한다.
8일 업계 및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내달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티빙을 포함한다.
네이버는 티빙이 서비스에 추가되면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을 멤버십으로 유입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빙의 네이버멤버십 추가는 네이버와 CJ의 첫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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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사 멤버십 서비스에 CJ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추가한다.
8일 업계 및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내달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티빙을 포함한다.
네이버의 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준다.
디지털 콘텐츠 혜택으로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음원 플랫폼 바이브(VIBE)에서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On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기가바이트(GB) 추가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4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티빙이 서비스에 추가되면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을 멤버십으로 유입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빙 서비스가 추가되면 기존 월 이용료가 소폭 인상될 가능성은 있다.
티빙의 네이버멤버십 추가는 네이버와 CJ의 첫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는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CJ그룹 계열사인 CJ대한통운·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 3곳과 주식 6000억원 어치를 교환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CJ ENM의 3대 주주,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가 됐다.
이에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CJ와 티빙을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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