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8부 마린 상대로 '풀 로테이션' 전망..주전 휴식 기회

김희웅 2021. 1. 8.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FA컵에서 벤치 자원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의 로셋 파크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FA컵 64강에서 8부 리그 소속 마린AFC와 맞붙는다.

FA컵 사상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대결이다.

FA컵에서도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FA컵에서 벤치 자원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한국 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의 로셋 파크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FA64강에서 8부 리그 소속 마린AFC와 맞붙는다.

8부 리그 마린은 아마추어 팀이다. 토트넘과는 전력 차가 매우 크다. FA컵 사상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대결이다. 토트넘으로선 빡빡한 일정 속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한국 시간)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마린과 맞대결에서 팀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적으며 토트넘 전문 기자 2명의 예상 라인업을 소개했다.

두 기자의 예상 라인업은 다소 엇갈렸지만, 그간 기회를 받지 못하던 선수들이 나올 것이란 뜻은 일치했다.

알라스다이어 골드 기자는 조 하트, 맷 도허티, 토비 알더베이럴트, 조 로든, 벤 데이비스가 포백을 구축하고 해리 윙크스, 하비 화이트가 3선에 설 것으로 봤다. 2선엔 잭 클라크, 델리 알리, 스티븐 베르바인이 나서고 원톱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롭 게스트 기자는 맷 도허티 대신 자펫 탕강가가 나올 것이라 봤고, 윙크스의 짝으로 제드송 페르난데스가 출격할 것이라 예상했다. 2선엔 베르바인 대신 루카스 모우라가 나설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해있다. 지난 6일엔 브렌트포드를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 진출했다. FA컵에서도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