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동 학대 선제적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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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방지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경남 함안군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함안군은 양육보조금을 지원받는 입양아동과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 보육을 받는 아동 4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양육환경 긴급 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양육보조금을 받는 입양아동은 오는 29일까지 긴급 점검을 하고 가정 보육을 받는 아동은 3월까지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복지과와 읍·면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12명이 직접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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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방지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경남 함안군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함안군은 양육보조금을 지원받는 입양아동과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 보육을 받는 아동 4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양육환경 긴급 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양육보조금을 받는 입양아동은 오는 29일까지 긴급 점검을 하고 가정 보육을 받는 아동은 3월까지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복지과와 읍·면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12명이 직접 수행한다.
한편 군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채용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철저히 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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