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농장 내컨셉(Concept) 홍보, 밀양농업 언택트 시대 연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1. 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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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6차 농업 수도' 경남 밀양시가 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농업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민경희 농업지원과장은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있다"며 "농업인 스스로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해 소비자 신뢰를 얻음으로써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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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사업
유튜브를 활용해 소비자 니즈 파악, 지역 농산물 알리기
경남 밀양시 한 농가에서 생산된 딸기.(사진=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경남 밀양시가 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농업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비대면 영농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내농장 내컨셉(Concept)’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품질과 규격을 지속해서 공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시는 밀양시·밀양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니즈를 파악함과 동시에 밀양의 역사, 문화, 농산물 홍보, 판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본인 농장과 생산물 홍보 동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농업인 정보교류를 위해 시기별 농업기술 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민경희 농업지원과장은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있다”며 “농업인 스스로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해 소비자 신뢰를 얻음으로써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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