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공급 증가세 .. 디원시티 시그니처, 부동산 투자처로 관심↑

임소라 2021. 1. 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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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시중 유동자금 역시 9월 사상 첫 3,100조원대에 돌입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가 지난해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영향을 덜한 지식산업센터나 상업시설로 쏠리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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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시중 유동자금 역시 9월 사상 첫 3,100조원대에 돌입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가 지난해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영향을 덜한 지식산업센터나 상업시설로 쏠리고 있는 것.

그렇지만 서울 주요 지역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평균 매매 가격 상승으로 투자금은 늘어난 반면 임대료는 제자리 수준이거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여러 건설사들이 시시각각 시장에 들어서면서, 입주 예정 물량이 몰린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은 공급 과잉으로 임차인을 구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과 이동이 편리한 일명 ‘준서울권’이라 불리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가 부동산 정책의 그늘에서 벗어나 실입주 기업에게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하고 다양한 금융혜택과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대출은 최대 80%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덕분으로 예측된다.

경기권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신규 도로 및 지하철 개통 등 호재가 이어진 곳들은 서울 접근성이 탄탄한 한편 가격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 중 김포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탄탄한 교통 환경을 갖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설은 지식산업센터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5~6m의 높은 층고와 양방향 E,S설계를 통해 동선 효율성을 높였다. 약 350m거리에 양촌역이 위치해 있으며, 구래역까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광화문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자차 이용 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와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인천항만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산업시설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김포~강남~하남을 잇는 GTX-D노선이 개통되면 김포에서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신설’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김포의 교통 전망은 더욱 밝다. 해당 사업이 실현되면 인천 서북부지역이나 서울에서 김포까지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돼 서울은 물론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돼 2-3기 신도시 교통문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신개념 지식산업센터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것도 눈에 띈다.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환경을 위해 지상층 및 옥상에 조경특화 설계를 통해 휴게 공간을 마련했으며, 업무지원시설(미팅룸, 힐링룸, 파우더룸, 컨시어지라운지) 및 컨시어지서비스 등을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보관은 김포시 일원, 그리고 서울시 영등포구 일원에 각각 마련돼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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