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설문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남해군이 대국민 설문조사에 나섰다.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국내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함은 물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활용해 노후 현수교를 재생해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가꿀 계획이다.
지난해 말 국비 확보를 성공함으로써 190억원 규모의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남해군이 대국민 설문조사에 나섰다.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국내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함은 물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활용해 노후 현수교를 재생해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가꿀 계획이다. 지난해 말 국비 확보를 성공함으로써 190억원 규모의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 됐다.
이에 남해군은 남해대교 활용 방안과 '보도교 전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국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되며, 구글 온라인 설문조사 폼을 활용하여 연중 의견을 받는다.
특히 군민들과 향우를 중심으로 심층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심층 설문을 통해 ▲남해대교 보도교 전환시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 ▲남해대교를 새롭게 즐기는 수요 분석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가칭)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서포터즈'를 결성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라는 근대문화유산적 가치를 가진 남해대교는 군민과 향우들에게는 고향을 찾는 안도감을 주고, 여행객에게는 남해방문을 환대하는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기획단계부터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남해군민과 향우, 여행객이 함께하는 남해대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참여는 구글 설문조사 폼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관광안내소와 이장단 등을 통해 서면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의대증원 사실상 확정…의사들 ‘1주일 휴진’ 나서나
- 장난감·온수매트·화장품 등…‘해외직구’ 안전인증 없으면 차단
- 우원식 “국회의장, 단순 사회자 아냐…민심 뜻 따를 것”
- “이재명 황제 모시냐”…‘李 연임 반대론’ 민주당서 솔솔
- ‘칠전팔기’ 끝에 8천만원 고객 돈 지킨 사연은 [보이스피싱 막은 사람들②]
- ‘뺑소니’ 김호중 지우기 나선 연예계…통편집 조치
- 32년만에 시중은행 ‘iM뱅크’ 탄생…‘과점 깨는 메기’ 될까
- 한계 호소한 김동철 한전 사장…“최소한 전기료 인상 필요”
- 확약서 냈다지만…시중銀된 대구은행, 내부통제 정말 강화될까
- 사고는 김호중이 냈는데…소속사, 감싸기에만 급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