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골' 메시, 득점 공동 선두.. 피치치 경쟁 시동

김희웅 2021. 1. 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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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발끝이 살아났다.

메시는 7일(한국 시간)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순연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2골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골을 적립한 메시는 어느덧 시즌 9골을 기록,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메시는 2016/17시즌부터 4시즌 연속 피치치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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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발끝이 살아났다.

메시는 7(한국 시간)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순연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2골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메시는 4-3-3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14, 페드리의 동점골에 기점 역할을 했다. 박스로 침투하던 프랭키 더 용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더 용이 페드리에게 내줘 득점이 만들어졌다.

예열을 마친 메시는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38분 페드리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왼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17분엔 앙투안 그리즈만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빼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마무리였다.

2골을 적립한 메시는 어느덧 시즌 9골을 기록,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8)을 밟고 올라섰다. 본격적으로 피치치 경쟁에 시동을 건 메시다.

시즌 초반, 메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영향력에선 변함이 없었지만, 유독 골이 터지지 않았다. 비야레알과의 개막전 득점 이후 리그 5경기에서 골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레알 베티스전 멀티골 이후 차근차근 득점을 적립했고, 어느덧 득점 1위에 올랐다.

메시는 2016/17시즌부터 4시즌 연속 피치치를 품었다. 최근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어 5시즌 연속 피치치 수상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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