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11공구 관통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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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를 관통하는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화 건설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달 30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반영 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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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를 관통하는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화 건설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달 30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반영 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정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총연장 4.3km, 폭 20m,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송도 11공구의 정주여건 개선, 도시미관 확보, 인천신항의 운송‧물류 통행시간 단축과 운행비용 감축, 대형차량 사고 예방, 보행자 안전 개선 등이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해 올해 초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용역 수행 및 국회의 예산편성 등이 별 탈없이 진행될 경우 인천신항 지하차도는 2023년 착공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전국 항만기본계획 반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하차도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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