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긍정평가 38% 최저, 부정평가는 55% 최고 [한국갤럽]
장주영 2021. 1. 8. 10:34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최저치를,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나타냈다.
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8%, 부정평가는 55%로 나타났다. 긍정률 38%는 3주전 조사(40%)보다 2%P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둘째주에 기록한 취임 후 최저치(38%)와 같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55%로 취임 후 한국갤럽이 조사를 한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셋째주(52%)보다 3%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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