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집콕러를 위한 인테리어 아이템 14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프로집콕러’들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매일 보는 가구, 늘 똑같은 공간이 지겹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인테리어 '알못'이라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구 하나를 배치해 집 안 분위기를 환기시켜 보는 건 어떨까? 지금 가장 힙한 인테리어 편집숍, 원더라움에는 당신을 취향 저격하게 만드는 포인트 가구가 모두 있는 핫플레이스다. 실용성은 물론, 심미안까지 더한 원더라움의 유니크 잇템을 소개한다. 스크롤을 내려 마음에 드는 제품을 픽해볼 것!
구름의 폭신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이 소파는 디자이너 ‘피에르 폴랑’의 작품이다. 양털 느낌의 패브릭을 사용해 구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포인트! 또한 바닥 위로 살짝 올라간 좌석 높이와 유기적인 곡선의 형태가 안정적으로 허리를 받쳐줘 편안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함을 겸비한 제품으로 미니멀리스트를 꿈꾸고 있는 1인 가구에게 제격인 제품일 것.
가격 3백80만원
작품이야, 의자야? 빅게임의 #볼드체어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이 의자는 실제 뉴욕 MOMA에 소장돼 있는 제품이다. 다채로운 비비드한 컬러와 의자의 기본 틀을 이루는 관형 강철 소재를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구부려 과감하게 선보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상 “내가 감히 여기에 앉아도 돼?”라는 생각이 든다면 명백한 오해! 구부러진 강철에 얇은 폴리우레탄 폼을 씌워 좌석, 등받이, 발까지 편안함을 선사한다.
가격 1백10만원
활용도 갑! 카스텔리의 #플리아체어
전 세계 7백만 개 이상 판매되며 ‘투명 접이식 의자’로 자리매김한 플리아체어. 경강 구조의 접이식 의자로 생산돼 호평을 받은 이후, 디자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은 완벽한 균형감을 자랑한다. 깔끔한 크롬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 배치해도 무난하게 어우러지며, 이 제품만 있다면 홈 카페 분위기도 가능! 또한 180도로 폴딩 돼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
가격 37만원
꿀잠 자기 제격, 무토의 #도즈라운지체어
‘낮잠’을 의미하는 단어 ‘DOZE’를 사용해 이름 그대로 낮잠 자기 좋은 의자를 뜻한다. 앉자마자 깜빡 잠들 만큼 편안한 이 의자는 좌석에서부터 등받이와 팔걸이로 이어져 유기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 또한 날렵한 팔걸이와 사각 프레임의 등받이로 넓고 안락한 느낌을 연출했다. 탄탄한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인 착석감을 자랑하며 다양한 패브릭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 3백28만9천원
벽에 마그네틱을 부착해 별다른 설치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조명. 연속 5만 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원하는 각도에 램프를 배치하고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더불어 유선형의 케이블 선을 이용해 원하는 형태로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블랙 컬러의 심플한 형태이지만,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유니크한 나만의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 43만8천원
꽃잎을 닮은 조명, 루체플랜의 #호프팬던트
꽃을 형상화해 아름답고 견고하게 조각된 샹들리에 조명. 투명한 크리스탈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미니멀과 맥시멈 등 어떤 인테리어에 매치해도 조화로우며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HOPE 꽃잎은 마이크로 프리즈 가공을 통해 일곱 가지 무지개의 프리즘을 만들어내며, 반사된 빛은 마치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킨다. 우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2030 여성들에게 제격인 제품일 것.
가격 1백62만원
혁신적인 모듈형 조명, 아고의 #서커스
줄타기를 하는 광대의 모습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조명. U자형 모듈을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해 실용성을 더한 제품이다. 심플함과 동시에 매트한 느낌의 컬러를 매치해 모노톤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것. 또한 벽 조명은 물론 트랙 레일 조명, 샹들리에 타입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 스타일에 따라 두 타입의 크기와 네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 57만원
미니 사이즈 조명, 마르셋의 #팔로우미
만화 속에 나올법한 작고 귀여운 디자인의 포터블 램프. 전체적으로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버섯 모양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본체와 브라운 컬러의 떡갈나무 손잡이를 매치했다. 별도의 콘센트 연결 없이 충전식 조명으로 실내에서는 물론, 아웃도어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휴대가 편리하다. 따뜻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빛의 밝기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 34만원
덴마크의 리빙브랜드 ‘펌리빙’의 위트 있는 러그. 레오파드 패턴을 사용한 패브릭 제품으로 밋밋한 바닥에 포인트를 주기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다. 100% 뉴질랜드 양모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푹신한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추운 겨울철에는 더욱 안락함을 선사할 것.
가격 20만9천원
#MIRAGE BLANKET OFFWHITE
‘펌리빙’의 베스트 셀러. 추상적이면서도 기하학적인 패턴을 사용한 듯 보이지만, 사실 ‘MIRAGE’ 시리즈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컨셉으로 디자인을 연출했다고. 이 제품은 활용도가 매우 높은 제품으로 때로는 블랭킷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태피스트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컬러 벽지에 매치하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
가격 15만2천원
#TUFTED POLAR HEAD
사이즈가 큰 러그가 부담스럽다면, 북극곰의 얼굴만을 따 디자인해 귀여움까지 더한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러그를 추천한다. 브라운 톤의 세 가지 컬러를 사용해 평면적인 러그에 입체감을 주었으며, 수작업을 통해 디테일함을 더했다. 욕실 앞 발 매트로 활용해도 적합한 제품!
가격11만4천원
#SHELL TUFTED WALL FLOOR DECO
바다 조개의 형태를 디자인한 러그. 이 역시 톤 다운된 옐로우, 레드, 블루 톤을 번갈아 매치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핸드 터프 방식으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침대 밑과 부엌 발판에 놓고 사용해도 잘 어울릴 것.
가격 1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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