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딜리버리' 출시..비대면 정비 전국 확대

안민구 2021. 1. 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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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K딜리버리' 서비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기존에 운영하고 있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이 제한됐다.

기아차는 전문 탁송업체와 제휴를 맺어 이를 확대 개편한 K딜리버리를 출시하고, 도서산간 지역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도서산간 지역 1시간) 이내에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과 차량 이동 현황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 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늘려 센터 운영 시간이 아니더라도 고객이 차량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비 외에도 다양한 고객 밀착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기아 빅'(KIA VIK)이나 기아차 멤버십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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