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제품 개발 위해.. 왓슨앤컴퍼니, 인천성모병원과 MOU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1. 1. 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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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왓슨앤컴퍼니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뇌 과학 공동 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7일 왓슨앤컴퍼니 김민규 대표(오른쪽)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과학중개연구소장 정용안 교수가 '뇌 과학사업 활성화,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협약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뇌과학 연구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왓슨앤컴퍼니는 이를 현재 개발중인 2세대 정신건강 헬스케어 제품에 적용하여 전자약 등의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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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왓슨앤컴퍼니 김민규 대표(오른쪽)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과학중개연구소장 정용안 교수가 ‘뇌 과학사업 활성화,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왓슨앤컴퍼니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왓슨앤컴퍼니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뇌 과학 공동 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7일 왓슨앤컴퍼니 김민규 대표(오른쪽)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과학중개연구소장 정용안 교수가 '뇌 과학사업 활성화,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협약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뇌과학 연구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왓슨앤컴퍼니는 이를 현재 개발중인 2세대 정신건강 헬스케어 제품에 적용하여 전자약 등의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용안 교수에 따르면 그동안 뇌 질환 치료에 주로 약물을 이용하였고, 약물을 이용한 뇌기능 조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의료기기를 활용한 뇌기능을 조절하는 방법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중증환자의 경우 약물과 의료기기를 같이 활용할 경우 이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용안 교수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뇌과학중개연구소의 축척된 뇌과학 연구 역량과 왓슨앤컴퍼니의 제품 개발 역량을 결합해 뇌질환 연구와 치료 개발의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왓슨앤컴퍼니 김민규 대표는 ”뇌 관련 질환 분야 대표 병원인 인천성모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서 정신건강 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며 “치매, 우울증, ADHD, 불면증, 공항장애, 강박장애, 인지장애, 중독장애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뇌 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앤컴퍼니는 최근 소비자용 브레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인 ‘POCUS’ 출시해 보건소 및 국공립병원에 납품하는 등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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