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관광·문화·체육·소통·행정분야 공약 이행률 80% 달성

박종일 2021. 1. 8.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광·문화·체육·소통·행정 분야의 '재밌는 송파'가 공약 이행률 80%를 달성, 공약완수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소통, 혁신, 공정을 민선 7기 핵심가치로 삼고 '재밌는 송파' 공약으로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둘레길 마지막 구간 '탄천길' 첫 삽 떠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노후 주민센터 개보수·재건축 통해 행정서비스 질 제고 집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광·문화·체육·소통·행정 분야의 '재밌는 송파'가 공약 이행률 80%를 달성, 공약완수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소통, 혁신, 공정을 민선 7기 핵심가치로 삼고 '재밌는 송파' 공약으로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관광특구 활성화와 세계적 명소 육성 ▲송파파인타운 단지 주변 체육문화시설 추진 ▲생활체육 문화시설 확충 사업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특히, 구는 문화·관광 인프라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송파문화재단 출범을 비롯 문화실험공간 ‘호수’ 개관 외에도 올 3월에는 커뮤니티형 오픈 공연장인 석촌호수 ‘아뜰리에’를 개관할 예정이다.

또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송파둘레길’은 2019년도부터 단계별로 추진, 지난해 11월4일에는 그간 유일하게 미개통 된 탄천 구간 착공식을 가졌다.

올 6월이면 단절된 부분 없이 송파둘레길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더 나아가 구 전역에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푸르른 송파숲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구민과의 현장소통 제약에도 불구 소통·행정분야 사업추진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온택트(on-tact) 시대에 발맞추어 구민과 함께하는 ‘송파대로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였다.

이 밖에도 구민 가장 가까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주민센터 시설환경 개선’사업도 순항 중이다. 잠실본동 주민센터 신축사업은 지난해 6월23일 착공 시작,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풍납2동 주민센터는 파출소, 어린이집을 포함한 복합청사로, 방이2동 주민센터는‘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기반 공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편, 외부기관이 주도하는 ▲복정역세권 스마트 입체복합도시 ▲탄천동측도로 지하화확장 추진 및 지상공원화 ▲장지역 지하철 출입구 설치 등은 관련 법령 제정 지연, 기술적 한계, 경제적 타당성 등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재조명해야 하는 사업들이다.

구는 구민과의 약속이 최우선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업무협력, 적극 의견개진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해는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라는 이슈로 인해 구민들의 일상은 물론 행정에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해였다"며 “새해에도 탄력적 대책을 강구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 구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