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니까 더 시린 무릎, 관절염 예방하려면?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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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와 함께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통증이 있는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하고, 관절 부위 근육과 인대의 수축, 관절의 뻣뻣함으로 이어지면서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기존 통증 완화는 물론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관절 통증이나 관절염이 있다면 반드시 금주, 금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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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금주와 금연 등의 생활습관은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파특보와 함께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통증이 있는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하고, 관절 부위 근육과 인대의 수축, 관절의 뻣뻣함으로 이어지면서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관절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은 무엇일까.

◇양반다리 NO- 가벼운 운동은 OK

한국인들이 자주하는 자세인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등의 동작은 관절손상을 촉진한다.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관절사용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의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체중 부하가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으로는 수영,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적정 체중 유지하기

과체중은 관절에도 악영향을 준다. 체중이 1kg씩 늘어날 때 무릎 관절이 부담해야 하는 무게는 3~5kg씩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관리는 무릎관절 건강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기존 통증 완화는 물론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관절건강 생각한다면 술·담배 멀리

술은 염증 세포의 활동성을 높이고 근육을 위축시키며, 흡연은 연골 손실을 촉진시켜 관절과 뼈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관절 통증이나 관절염이 있다면 반드시 금주, 금연하는 것이 좋다. 50세 이상 인구의 알코올 의존도에 따른 관절염 유병률을 조사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도가 높을수록 무릎관절염 유병률이 약 1.5배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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