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구매 트렌드 바뀌었다

구현화 2021. 1. 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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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2020년에는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랜드는 온라인 쇼핑에 거리낌이 없는 MZ 세대가 가전제품 구매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대형가전의 온라인 판매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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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전자랜드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전자랜드가 2020년에는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형가전은 소형가전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매장에 방문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본 뒤 신중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았던 품목이다.

전자랜드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대형가전 온라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냉장고는 77%, TV는 68%, 드럼세탁기는 16% 판매 성장했다. 특히 대형가전의 대표 품목인 냉장고의 경우 전체 판매 대비 온라인 판매 비중이 2019년 16%에서 2020년 23%로 높아졌다.

전자랜드는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 소비가 유통업계의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대형가전 판매 트렌드에 지각변동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온라인 쇼핑에 거리낌이 없는 MZ 세대가 가전제품 구매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대형가전의 온라인 판매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여전히 매장에 방문해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 85%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몇몇 품목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전자랜드는 고객들이 어떤 채널을 이용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크리스탈 4K UHD TV, 그랑데 AI 세탁기 등 인기 대형가전을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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