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저커버그 "트럼프 페이스북 계정, 무기한 정지"

권남영 2021. 1. 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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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페이스북을 쓰지 못하게 됐다.

그는 이어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과한 정지를 무기한 늘린다"면서 "평화적 정권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최소 2주간"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 의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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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2020년 대선 결과 인증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페이스북을 쓰지 못하게 됐다. 최소 2주간이며, 무기한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 기간에 대통령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계속 쓰도록 하는 위험이 너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과한 정지를 무기한 늘린다”면서 “평화적 정권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최소 2주간”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 의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 정지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는 20일 끝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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