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수퍼리치 10명 중 6명이 상업용 건물 소유

입력 2021. 1. 8. 00:04 수정 2021. 1. 8. 0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 한국 부자 보고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 고객 400명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산가 현황을 분석한 ‘2020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자들의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56.6%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2017년 52.2%에서 2018년 53.3%, 2019년 53.7%로 연속 증가했다. 반면 금융자산 비중은 43.6%에서 38.6%로 줄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 10명 중 8명이 현재 거주 중인 주택 외에 다른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금융자산 5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는 10명 중 6명이 빌딩·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을 갖고 있었다. 반면 50억 미만 자산가는 4명 중 1명(24.7%)만이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했다. 보고서는 “자산이 많을수록 더 크게 자산을 늘리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