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 감소폭 제한..머나먼 고용 회복

뉴욕=백종민 2021. 1. 7.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의미 있는 감소세를 보이지 못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 27일∼1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8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3000건 줄어들어 드는데 그쳤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2만6000건 감소한 507만건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의미 있는 감소세를 보이지 못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 27일∼1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8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3000건 줄어들어 드는데 그쳤다. 다우존스는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81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감소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었다.

그렇다 해도 감소폭이 크지 않아 고용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계속됐다. CNBC방송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이 고용시장 회복이 느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2만6000건 감소한 507만건으로 집계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