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ATA 등 한국 8개 팀 위클리 파이널 진출

이다니엘 2021. 1. 7.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변은 없었다.

8위까지 주어지는 '위클리 파이널'에 한국팀 8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7일 진행된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2경기(매치6~매치10)에서 123점(킬 81점)을 쌓은 ATA 라베가가 최상단에 자리했다.

이엠텍과 OPGG, ATA 라베가의 3파전이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변은 없었다. 8위까지 주어지는 ‘위클리 파이널’에 한국팀 8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프리파랑 NK’가 밀려난 것을 제외하고 첫째날 ‘TOP8’에 있던 팀들이 그대로 주말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7일 진행된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2경기(매치6~매치10)에서 123점(킬 81점)을 쌓은 ATA 라베가가 최상단에 자리했다. 그 뒤로 다나와 e스포츠, 브이알루 기블리, 이엠텍 스톰엑스, 킴 파이러츠, OPGG 스포츠, GNGB, 팜PC e스포츠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 3주간 열린다. 첫째주 수, 목요일엔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16개 팀이 참여하는 예선전 격인 위클리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여기에서 상위 8개 팀은 토, 일요일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해 시드를 받은 8개 팀과 대결을 벌인다.

전날 하위권에 머물던 그리핀은 막판 스퍼트로 분전했으나 4계단 순위 상승에 그치며 9위를 마크했다. 프리파랑은 10위로 밀려나며 다음주를 기약하게 됐다.

전날(매치1~5)에 이어 이날은 매치6~10이 열렸다. 매치 6~7은 전장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매치6에서 이엠텍 스톰엑스가 12킬과 함께 치킨을 뜯었다. 물 처리장 북동쪽 언덕에 정착했다. 전날 1위였던 다나와는 가장 먼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설해원 프린스는 공격적인 운영을 했으나 전투력이 뒷받침되지 못해 일찍 탈락했다. 그리핀은 분전했으나 사방에서 쏟아지는 총탄에 결국 최종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엠텍과 OPGG, ATA 라베가의 3파전이 열렸다. ATA가 전력을 잘 유지했으나 이엠텍의 속도전에 무릎 꿇었다.

ATA가 다음 매치에서 19킬과 함께 치킨을 차지하며 직전 매치 아쉬움을 털어냈다. 자기장 안전지대는 로스 레오네스 북동쪽 밀밭에 잦아들었다. ATA가 화력을 뿜으며 킬을 잇달아 기록했는데, 전력은 잃지 않았다. 이번에도 최종전이 한국팀간 대결로 꾸려졌다. 킴 파이러츠와 그리핀이 인서클 과정에서 탈락한 가운데 ATA, 다나와가 선두 경쟁을 벌였다. 전력상 우위에 있던 ATA는 세 방향에서 압박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매치8~10은 ‘에란겔’에서 대결이 펼쳐졌다.

에란겔 첫 매치는 팜 e스포츠가 고지를 점령했다. 자기장 안전지대는 남서쪽으로 치우쳐 ‘갓카’ 남쪽 언덕에 정착했다. 이번에도 ATA가 무용을 뽐냈다. 킬 포인트로 11점을 쌓으며 가장 많은 사살을 했다. 그러나 최종전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팜 e스포츠는 서클이 본인들 진영 한가운데로 잦아들며 1위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결국 킴 파이러츠와의 최종전에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치킨을 먹었다.

매치9는 사데스 콘테이저스 게이밍(대만·홍콩·마카오)이 깜짝 승리를 차지했다. 서클은 야스나야 폴랴나와 대피소 사이 언덕에 형성됐다. 선두를 달리던 ATA가 이번엔 일찍이 이탈했다. 기회를 잡은 2위 다나와가 좁혀지는 자기장을 등에 업고 킬 포인트를 차근히 쌓았다. 그러나 마지막 전투에서 사데스의 매복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마지막 매치는 라스칼 제스터(일본)가 치킨을 차지했다. 남쪽 섬 밀리터리 베이스에 자기장 안전지대가 형성됐다. 다수의 팀들이 대이동을 하면서 크고 작은 전투가 벌어졌다. 선두 ATA가 가장 먼저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8위 경쟁을 하던 그리핀은 섬에 정착하며 생존전을 벌였지만 사방의 총탄을 피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OPGG가 마지막에 분전했으나 라스칼 제스터의 측면 공격에 결국 쓰러졌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