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림,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위한 무대..최예은에 승리 후 '울컥' (캡틴)

이슬 2021. 1. 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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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림이 경연 중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박혜림은 "저를 키워주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어제까지 장례식장에 있다가 왔다"라고 무거운 이야기를 전했다.

박혜림이 첫 합격의 기쁨을 외할아버지에게 전하자 외할아버지는 "내가 정신이 흐릿해지는 게 느껴진다. 우리 손녀 잘되는 거 볼 때까지 건강해야지"라고 약속했지만 끝내 지키지 못 했다.

최예은과 박혜림은 'MIC DROP'으로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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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혜림이 경연 중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4단계 '1:1 라이벌 미션'이 이어지며 살아남기 위해 더 치열해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경연을 통해 혼자 처음으로 가사를 완성한 박혜림은 "할아버지 아니면 못 썼다"라고 말했다. 박혜림은 "저를 키워주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어제까지 장례식장에 있다가 왔다"라고 무거운 이야기를 전했다.

박혜림이 첫 합격의 기쁨을 외할아버지에게 전하자 외할아버지는 "내가 정신이 흐릿해지는 게 느껴진다. 우리 손녀 잘되는 거 볼 때까지 건강해야지"라고 약속했지만 끝내 지키지 못 했다. 박혜림은 "다 보고 있을 거라고 믿고 이 또한 이겨내야 할아버지 손녀니까 잘할게. 고마워"라며 어디선가 보고 있을 할아버지를 위해 무대를 했다.

최예은과 박혜림은 'MIC DROP'으로 경연을 펼쳤다. 박혜림은 부모들, 이승철, 셔누의 선택을 받으며 최예은에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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