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음이탈 실수에도 "영화같은 무대" 극찬..윤민서 아쉬운 탈락 (캡틴)

이슬 2021. 1. 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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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서가 강력한 라이벌 상대 김한별과 대결에서 패배했다.

김한별은 윤민서와 듀엣을 하게 됐다.

윤민서는 곡의 음역대를 높이고 싶어했지만 김한별은 음역대를 높이기를 원하지 않았다.

김한별과 윤민서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며 연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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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윤민서가 강력한 라이벌 상대 김한별과 대결에서 패배했다.

7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4단계 '1:1 라이벌 미션'이 이어지며 살아남기 위해 더 치열해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한별은 윤민서와 듀엣을 하게 됐다. 윤민서는 곡의 음역대를 높이고 싶어했지만 김한별은 음역대를 높이기를 원하지 않았다. 김한별과 윤민서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며 연습을 이어갔다.


연습을 지켜보던 김한별 아빠는 "둘이 너무 친해서 그런지 서로 긴장감이 없었다"라며 "처음에는 한참 참았는데 갑갑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알아서 한다"는 김한별에게 아빠는 "이런식으로 하면 너 안 된다"고 자극했다.

김한별과 윤민서는 'speechless'로 경연을 펼쳤다. 무대를 본 이승철은 "김한별은 뮤지컬, 윤민서는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소유, 제시, 이승철은 김한별, 부모, 셔누는 윤민서를 선택하며 김한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소유는 "한별 양 같은 경우는 중간에 음이탈이 났는데 그럼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이어나간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김한별은 탈락한 윤민서 대신 눈물을 흘리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윤민서는 "좀 아쉬운 것 같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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