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출퇴근 빙판길..골절 피하려면 '외출 전 스트레칭'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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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퇴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이 감소해 골절 가능성이 높아진다.

추위와 두꺼운 옷으로 인해 둔해지기 쉬운 날에는 외출 전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야 골절 등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어깨를 으쓱거리듯 들썩이면 상체근육을 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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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골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장갑 착용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밤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퇴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이 감소해 골절 가능성이 높아진다. 빙판 위 골절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출 전 스트레칭부터

추위와 두꺼운 옷으로 인해 둔해지기 쉬운 날에는 외출 전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야 골절 등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어깨를 으쓱거리듯 들썩이면 상체근육을 이완할 수 있다. 다리는 쭉 펴고 바닥에 앉은 상태에서 몸을 반으로 접어 손으로 발바닥을 잡는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

◇장갑 착용, 골절 위험 막는다

뼈가 약한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나 노인은 길이 미끄러운 날에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만약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장갑을 끼는 것이 좋고, 걸은 땐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아야 한다.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움츠리고 걷게 되면 넘어짐의 위험성이 높다. 장갑은 넘어지면서 손을 짚을 때 골절 위험성을 줄여준다. ​패딩이나 두꺼운 코트를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꺼운 옷으로 체온을 높이면 근육과 인대가 이완돼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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