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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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게임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XC는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NXC는 2017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고, 2018년 유럽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를 인수했다.
2018년 말엔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가상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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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게임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XC는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NXC가 취득할 지분은 빗썸 전체의 지분 중 65%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는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김 대표는 그간 가상화폐 거래소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NXC는 2017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고, 2018년 유럽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를 인수했다. 2018년 말엔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가상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했다.
이와관련 NXC 관계자는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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