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상임위 개최.."'억류 선박' 해제 위해 전방위 노력"

손선희 입력 2021. 1.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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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태' 관련 정부 대응체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이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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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태' 관련 정부 대응체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이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8차 당 대회 개최를 주목하면서 한반도와 국제 정세를 점검하고, 미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 외교안보·경제 부처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한미 간 현안들을 원활하게 진전시키기 위한 대미 협력 외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외교안보 부처도 역량을 집중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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