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알라바 등' 토트넘과 자유계약할 수 있는 4인

허인회 기자 2021. 1. 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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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1월에 4명의 선수와 자유계약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함께 첼시, 레알 등 다수 빅 클럽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왼쪽을 주로 '에이스' 손흥민이 맡고, 오른쪽은 여러 선수들이 번갈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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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1월에 4명의 선수와 자유계약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중앙 수비수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데이비드 알라바(바이에른뮌헨)를 거론했다. 센터백은 토트넘에 가장 시급한 포지션 중 하나다. 올해 얀 베르통언(벤피카)이 떠나고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밀란) 등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결국 영입한 조 로든은 주전급으로 분류하기 어렵다.


최근 토트넘과 라모스는 지속적으로 연결됐다. 라모스와 레알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알을 이끌 당시 라모스를 지도해본 바 있다.


복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알라바는 올해 여름 바이에른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미 바이에른 측의 계약연장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바는 센터백뿐만 아니라 풀백,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토트넘과 함께 첼시, 레알 등 다수 빅 클럽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측면 공격수로 멤피스 데파이가 거론됐다. 현재 토트넘은 왼쪽을 주로 '에이스' 손흥민이 맡고, 오른쪽은 여러 선수들이 번갈아 서고 있다. 확실한 주전이 없다는 게 아쉽다. 루카스 모우라는 기복이 심하고 스티븐 베르흐베인은 잦은 부상, 결정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가레스 베일은 부상, 컨디션 회복 등 복합적으로 아쉽다.


이 매체는 데파이(올랭피크리옹)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돌파력과 넓게 선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데파이는 리그앙에서 18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1군 선수단에서 추방당한 스트라이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나폴리)도 선택지다. 밀리크가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가 몸값을 너무 높게 측정하면서 양 측 간 갈등이 심해졌다. 밀리크는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밀리크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겨울 이적기간 동안 이적이 불발될 경우 자유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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