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 참가

바이오 기업 샤페론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39th Annual J. 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Virtual)'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샤페론

바이오 기업 샤페론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39th Annual J. 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Virtual)'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자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이 유럽 루마니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2상 시험 중간 결과에서 절반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명세 샤페론 대표는 "올해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사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해 향후 전략적인 기술 개발 협력과 발전적인 비즈니스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