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관심에도..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확신

김희웅 2021. 1.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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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동행을 확신하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포로 거듭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7일(한국 시간) 텔레그라프를 인용 "토트넘은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 여름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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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동행을 확신하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포로 거듭났다. 2015년 여름 이적 이후 매 시즌 꾸준하게 잘했지만, 올해는 유독 활약이 빼어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에 나서 12골을 낚아채 리그 득점 2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 2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선 1골을 넣으며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달성하며 역사를 쓰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 잡기에 나섰다. 지난 10월부터 재계약 협상 소식이 들려왔다. 구단 관계자 및 조제 무리뉴 감독도 그의 계약 연장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이내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근엔 코로나19 여파로 토트넘이 협상을 중단했단 소리도 들려왔다.

토트넘엔 설상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란 소문이 퍼졌고, 영국, 스페인 매체들은 이 소식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레알 이적설의 진위는 불투명하나 분명 토트넘에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그래도 토트넘은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7(한국 시간) 텔레그라프를 인용 토트넘은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잠시 논의를 보류했지만, 손흥민의 거취 확보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최우선 과제다. 손흥민 역시 북런던 생활을 이어가길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 여름 만료된다. 아직 시간이 넉넉한 만큼 손흥민의 재계약 동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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