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관광업계 종사자 방역 요원 선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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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를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선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선발된 관광지 방역 요원은 여행 업체 운영자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군민들로 코로나로 인해 생계와 사업체 운영 등에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9∼12월에도 관광업계 종사자를 방역관리 요원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와 일자리 창출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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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를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선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땅끝, 대흥사, 미황사 등 주요 관광지 4곳에 방역 요원 23명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발된 관광지 방역 요원은 여행 업체 운영자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군민들로 코로나로 인해 생계와 사업체 운영 등에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
군은 국비 7500만 원 외에도 자체 군비 1억 1200만 원을 편성해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코로나 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관광지 방역 요원은 관광지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 거리두기 등 전반적인 생활 방역 수칙을 지도하고 관광지 환경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오는 3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대흥사와 미황사에 부스 및 난방기 설치 등 방한 대책 마련으로 근무 여건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9∼12월에도 관광업계 종사자를 방역관리 요원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와 일자리 창출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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