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FC, '좌우 풀백 다 가능한' 김상원 영입

허인회 기자 2021. 1.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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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수원은 7일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에서 뛴 측면 수비수 김상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좌우 측면 수비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김상원을 활용한 빠른 공수전환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원은 "활기가 넘치는 수원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 1부 승격의 기운이 새 시즌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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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수원FC가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수원은 7일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에서 뛴 측면 수비수 김상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상원은 2014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뒤 광주, 안양, 포항을 거쳤다. K리그 통산 95경기 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김상원은 정확한 왼발 킥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9시즌 안양에서 34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도움과 리그 도움 3위에 오른 바 있다. 수원은 좌우 측면 수비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김상원을 활용한 빠른 공수전환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원은 "활기가 넘치는 수원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 1부 승격의 기운이 새 시즌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김상원은 6일부터 제주 중문단지 축구장에 시작된 팀 전지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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